[조텍 서포터즈] 서포터즈 7기 발대식 참가했습니다.

지난 9월 초 조텍코리아에서 조텍코리아 대학생 서포터즈 7기 모집 접수 공고가 각 하드웨어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하드웨어 마니아는 물론이고 이쪽에 잘 모르는 분들도 재미있게 참여하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입니다. 참고로 저는 앞서 조텍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2기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요번 7기 때는 기존 활동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더 재미나게 활동을 하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지원 방식이 좀 많이 달라져서 당황스러웠던 건 함정이네요(자기소개 영상을 업로드 후덜덜)

요번 서포터즈 발대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토즈 홍대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비가 하루 종일 내렸는데 발대식이 비가 덜 오는 오후에 진행돼서 가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발대식 장소 한편에는 조텍 지포스 RTX 2080Ti AMP, RTX 2080 Twin 및 ZBOX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RTX 시리즈 실물을 만져본 건 처음인데 AMP가 AMP 익스트림에 버금가는 크기라 많이 놀랐습니다. PCI 슬롯 2.5개를 차지하는 거대한 쿨러를 보고 좋은 냉각 성능을 보여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좌석은 미리 지정돼있었고 제 이름이 적힌 명찰과 맨투맨 유니폼, 각종 선물이 담긴 꾸러미가 놓여있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까 ZOTAC 로고가 박힌 스냅백, 카드형 USB 메모리, 3in1 케이블, 마우스 패드 그리고 최근에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잠깐 화제였던 ZOTAC 미니 블록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들어있었습니다.

이후 식이 진행이 되었는데 조텍 회사 소개부터 같이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 분들을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 그리고 팀 구호와 팀장님을 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기했던 점은 2기 활동 당시 저는 팀 막내였는데 7기 활동도 1살 차이로 팀 막내라는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권력을 남용(?!) 해서라도 저를 알아가시겠다는 '1석2조텍' 팀장님의 말씀 아래 재미있는 서포터스 활동이 시작된 거 같았어요.

발대식이 끝나고 근처 자연 별곡에서 저녁을 함께하고 오늘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내년 1월까지 활동하면서 매달 팀 활동 1건, 개인 활동 2건의 서포터즈 관련 글을 올라올 예정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 팀명 '1석2조덱'처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읽어주시는 분 둘 다 재미나고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

본 포스팅은 조텍코리아로부터 소정의 활동비 혹은 제품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