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주급 커뮤니티 퀘이사존 본부 방문기!!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왠지 퀘이사존 본부가 이사 가면 찾아가는 거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링크 1 참고) 본부에 맡겨둔 물건이 있어서 찾아올 겸 인사도 하기 위해 퀘이사존 본부를 찾아갔습니다.
퀘이사존은 가산디지털단지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 1414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올 때는 내부에서 슬리퍼로 갈아 신어줘야 합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흙, 먼지를 최소화하려는 의도인 거 같아요.
퀘이사존 입구를 지나 바로 보이는 나무 한 그루입니다.
참고로 퀘이사존지름 그가 올라타도 끄떡 안 하는 튼튼한 나무였다고...
매일 저렇게 혹사당하는 세계수에게 엑션빔.
바로 옆 진열장에는 각 칩셋 제조사들의 그래픽카드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직전 세대~최신 그래픽카드들은 벤치마크실 안에 따로 비치.
여기 진열장은 애정 가득하거나, 특별한 제품들을 따로 전시하는 진열장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화이트데이 모바일 소장판, 오버워치 소장판 패키지는 2년 전에 군대 갈 동안 이사가면 이녀석들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이유로 제가 맡겨버린 아이들인데 새로운 보금 자리에도 꿋꿋하게 잘 전시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퀘이사존에서 유저 초청 이벤트를 해서 구경하라는(제품 까도 상관 없는 조건)의미로 맡겼으나... 그런 이벤트가 열리지 못했죠. 아쉽지만 이제야 자리를 잡아가는 퀘이사존을 보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기 대빵께서 잊을만하면 언급하시는 직원 복지 시스템 중 하나 인 거 같습니다.
물건을 사 오는 곳은 바로 옆 마X오 인듯?
진성 둠타쿠 퀘이사존벤치의 작업 공간입니다. 유리로 뻥 뚤려 있습니다.
트리플 모니터로 심오하게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는 둠을 UHD로 업 스케일링해서 플레이 중이였다고카더라.
작업을 하다가 힐링이 필요할 때 클래식 둠과 곧 출시될 둠 이터널 영상을 보며 마음을 다진다는 진성 둠타쿠입니다
그분의 컬렉션 엔비디아 30cm PCB 자!
채소 전자공학부 인싸템 아니겠습니까?
그의 작업 컴 한쪽에는 9900K, 타이탄 X(타이탄 x(pascal)인지 타이탄 Xp 인지는 후면부 단자 배열을 까먹어서 모르겠습니다) SLI 시스템이 구비되고 있었습니다. 직전 세대 최상급으로 꾸려진 만큼 상당히 어마 무시한 시스템입니다.
타이탄을 빼버리고 타이탄 Xp 스타워즈 에디션을 박아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이쁘더군요.
언제 저런 그래픽카드를 써볼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아래 RTX 2080 Ti 레퍼도 보았고. 마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왜 비 레퍼 제조사들이 싫어 하는지를 알 거 같아요.
구경 다 끝나고 나와보니 지름님은 꿀잠 삼매경에 빠져있으셨습니다.
움짤의 상태가...?
각설하고, 대장의 집무실도 한번 봐야겠지요.
칼라시니코프 AKM !!, 각종 영양제, 콘솔과 타이틀, 만화책 그의 힐링 수단인가 봅니다.
안 흔한 여유있는 집무 모습.
퀘이사존의 열혈 눈팅러입니다.
바로 옆 촬영실도 구경 가보았습니다.
와... 마포, 홍대 시절에 비해 엄청 커졌습니다. 싱글 사이즈 침대 겨우 들어가는 쪽방 크기에서 안방크기로 커지더니 요번에 이사가면서 중앙 로비 뺨 후려치는 스케일의 면적, 전문 장비도 엄청 늘어났어요.
향후 퀘이사존 전체적인 칼럼들의 진행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때마침 퀘이사존볼타님의 '퀘이사전' 관련 콘텐츠 촬영이 끝났습니다.(어, 이거 말해도 되나?) 한 손에 퀘이사전을 들고 계시길레 찰칵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로 풀어 나갈지 기대됩니다. 볼타님 오시면서 바트님 지비님등이 계신 영상팀이 전체적으로 더 분주해진 거 같습니다.
퀘이사존 구독자 10만 가즈아아아아
그 외 저녁을 먹으면서 엄청난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너무 좋았습니다.
기사 올라왔습니다 위 문구 클릭 시 감상 가능합니다.
마지막은 백팩에는 화이트데이 모바일 소장판, 왼손에는 오버워치 소장판을 들고 집으로 가는걸로 이야기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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